2017년 11월 24일 금요일

어금니아빠 이영학 아내 문신 내용 최미선


'어금니 아빠' 이영학(35)의 부인 최모씨(32)의 죽음을 수사해오던 경찰이 결국 자살로 결론 내렸다. 이영학은 평소 최씨에게 상습적으로 폭력과 욕설을 일삼았고, 최근 2~3년간 후원금이 모이지 않자 돈을 벌 목적으로 최씨를 성매매로 내몬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결국 지속된 가정폭력과 성매매 강요에 따라 심신이 지친 부인 최씨가 충동적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상해 및 강요·성매매 알선·기부금품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위반 등 추가 혐의를 적용해 이영학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월 24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영학은 최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알루미늄 모기약 용기로 최씨의 머리에 상해를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영학은 최씨가 자신의 의붓아버지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하자 최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씨는 지난 9월1일 이영학의 의붓아버지에게 2009년부터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한지 닷새만인 6일 자택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은 최씨의 이마에서 투신과는 관련 없는 상처가 있던 점 등을 미루어 타살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해왔습니다.

경찰은 이영학의 딸 이모양(14)의 진술과 부검 결과, 현장에서 발견된 혈흔 등을 조사해 사건 당일 이영학의 최씨 폭행 정황을 확인했다. 경찰은 애초 이영학의 자살 교사 및 자살 방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했지만 증거 부족으로 상해 혐의만 적용했다. 딸 이양은 아버지 이영학의 가정폭력에 대해 경찰 조사 과정에서 "엄마가 한달에 2~3일씩 폭행당했다. 불쌍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영학은 후원금이 잘 들어오지 않자 돈을 벌 목적으로 지난 6월쯤 서울 강남구에 오피스텔을 임대해 부인을 상대로 남성들에게 성매매 알선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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