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스타들이라면 한 번쯤은 꿈꾸는 무대가 아닐까. 남편과 혹은 아내와 나란히 시상식 무대에서 기쁨을 만끽하는 것. 특히 그 상이 대상과 최우수상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쁘지 않을까용??
배우 이보영 지성 부부는 드라마 '귓속말'과 '피고인'이 나란히 편성되면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부부가 나란히 배턴터치를 하는 것도 인상적이었지만 연기파 두 배우가 그려낼 두 편의 드라마 속 연기 대결이 더욱 기대를 모았기 때문입니다.
역시나 대상부부답게 '귓속말' '피고인' 속 이보영과 지성은 한 명을 꼽을 수 없을 정도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그 결과 올해의 최고 배우로 한 무대에 섰습니다. 2017년 12월 31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7년 SBS 연기대상에서 지성은 '피고인'으로 대상을, 이보영은 '귓속말'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MC신동엽은 "두 분 너무 축하드린다. 할리우식으로 키스도 나누고 기쁨을 표현하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내 부끄러워 하면서도 볼키스를 나누는 등 기존 한국 드라마 시상식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보영은 "오늘은 특별한 날인 것 같다"며 "항상 연말마다 가족이 따로 있었는데 오늘은 결혼하고 처음으로 같은 공간에 있다. 오늘 부모님과 아기도 함께 왔다. 아기는 이제 30개월인데 엄마, 아빠가 예쁘게 한 모습을 본 적이 없어서 같이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다"고 애틋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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