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혼부부 실종 사건의 남편의 전 여자친구가 검거된 가운데 아내 친구의 증언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부산 광안리에 살던 30대 신혼부부가 행적을 감추고 실종된 사건과 관련해 8일 노르웨이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이 용의자로 지목돼 경찰에 검거됐다. 이 여성은 실종 부부 남편의 전 여자친구입니다. 최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실종 부부 아내 친구의 증언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아내의 친구는 남편의 첫사랑이었던 이 여성에게 협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너네가 결혼 하는 거 용납할 수 없고 결혼하면 다 엎어버리고 가만 놔두지 않을 거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주변 지인들 역시 공통적으로 이 사건에 얽혀 있는 인물로 이 여성을 지목했습니다.
이어 실종 부부 아내의 친구는 "신혼집을 본다고 저희 집 옆동을 구경하고 우리 집을 왔는데 오후 5시쯤 남편한테 연락이 왔다. 옛날에 만났던 여자가 있는데 그 여자가 너랑 통화하고 싶다는데 받을 수 있냐고 했다"며 이후 끊임없이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이 여성은 출국 예정일을 2주나 앞당겨 6월 초 출국했으며, 경찰의 소환에도 불응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부부와 관련된 흔적이나 생활반응은 일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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